9월 대표이벤트_패밀리세일 지름 멋진 지름

9월의 대표이벤트는 패밀리세일 참가후기입니다.
평소에 마음껏 지르기엔 착하지 않은 브랜드들을 좋은 가격으로 만날수 있는 좋은기회!
브랜드마다 일년에 한두번정도씩 패밀리세일, 프레스세일이란 이름으로 여니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세일정보를 입수한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지요^^

제가 9월에 다녀온 세일은 티디코향수세일과 국내토종프리미엄진 브랜드 allan.J입니다.

향수는 커녕 화장-.,-;에도 별반 관심없던 제가 향수세계에 입문한것은 최근일입니다.
제가 아직 이글루스 인터페이스가 익숙치 않아(나이가 몇갠데 아직도 인터넷이 서툼-_-;;)
카테고리분류도 못하고 마구잡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향수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
사용했던, 사용하고 싶은 향수에 대한 포스팅도 해보고 싶답니다.^^


자, 그럼 먼저 다녀온 티디코향수세일 지름샷입니다.

나르시소로드리게즈 포허 50ml_30000
페레가모 인칸토 헤븐 50ml_30000

나르시소로드리게즈는 득템이었죠.^^ 파는 점원도 자기도 사야하는데 물량없다며 속상해했던.
하지만 실수를 한게, 이날 팸셀을 저는 회사때문에 못가고 언니에게 대신 부탁을 한건데요,
전 이 로드리게즈가 오드퍼퓸인줄 알고 무조건 사라고 외쳤드랬죠.
근데 받아보니 오드뚜왈렛...ㅜㅜㅜㅜㅜㅜ
이것도 뭐 나름 인기있고 좋은 향수인건 분명하니까 위안삼을랍니다.

뒤집어 열어보면 페레가모 인증하듯;; 로고가 쓰여있네요^^

페레가모 인칸토헤븐은 인터넷으로 싸게 살 수 있는걸 알지만,
그렇게 파는 제품은 왠지 믿음이 가질 않아서요^^;
제가 달콤하지만 무겁지 않고 잔향이 가벼운 향을 좋아하는데,
요거 완전 딱입니다! 첫향은 참 달콤한데 금새 과일향으로 변해 산뜻함만 남겨줘요
아쉬운 점은 지속력^^;

로드리게즈는 한번 뿌리면 하루는 거뜬할만큼,
그래서 너무 향수냄새 퍼트리고 다니는거 아닐까 걱정될 정도로;;; 지속력이 긴데반해,

인칸토 헤븐은 반나절이면 끝입니다.
작은병에 옮겨서 갖고다니며 뿌려야 할 것 같아요.
세일에서 30ml+미니어처로 2만5천원에 팔았는데, 그걸로도 살껄 하는 후회가 듭니다.
하지만, 쇼핑은 언제나 적당한 선에서 멈춰야하지요.

티디코향수세일은 은근 자주 있으니 담번 기회에 또 찾아봐야겠습니다.

병모양도 가지각색. 보기만해도 뿌듯합니다.^^



두번째로 다녀온 곳은 allan.J입니다.
평소 침만 죌죌 흘리던 값비싼 프리미엄진이었는데,
운명!!같이도 프레스세일을 만나게 되었지요!! 사연은 즉슨....

지난주 회사 모델지면용 촬영차 오후에 신사동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골목을 지나 도착한 스튜디오는 신사동에 있는 ㅇ빌딩 3층에 위치해있었죠.
스튜디오로 올라가보니 아직 모델은 도착하지 않아
살짝 텀이 생겨 스튜디오를 나와 잠시 바람을 쐬기로 했습니다.

3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고 바람을 잠시 쐬는데.......
이 건물 1층의 움직임이 뭔가 수상합니다!!
벽엔 무슨 포스터들이 붙어있고 내부에선 분주한 움직임이 보입니다!!
궁금한 저는 포스터 내용을 살펴보았지요!

두둥!!!!!!

프리미엄진 allan.J의 PRESS SALE 이란 문구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순간 꿍스의 심장박수가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세일은 다음날부터라고 써있지만, 회사중간에 여기까지 와서 옷을 고를 시간따위 없다는걸 잘 압니다!!

일단 얼굴에 철판깔고 준비하느라 분주한 직원분들을 향해 돌진하는 꿍스;;
그리고 최대한 굽신모드로 조심스레 물어봅니다;;;;

"저...여기가 세일한다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한분이
"아, 네!여기 맞아요!! 근데 세일은 내일부터고 지금은 직원들끼리 사는 시간인데요"
꿍스는 안그래도 어좁인 어깨를 더욱 움츠리고 굽신거리며 말합니다.
"넵넵;; 내일부터인거 아는데 저...제가 회사에서 도저히 나올수가 없어서요;;;
걍 지금 저도 같이 고르면 안될깝쇼;;;"
직원분들 잠시 당혹스런 표정을 지으십니다.
어디서 듣보잡이 난입해 직원분들도 곤란하셨겠지요 ㅜ_ㅜ
잠시 상의를 하시더니 고맙게도 둘러보라고 해주십니다!!
아싸라비아!!ㅜㅜㅜㅜ

꿍스의 동공이 분주해집니다. 옷은 다 만져보고싶은데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일단 닥치는대로 손에 쥐고 저의 연락처와 주소를 드리고 실장님의 계좌번호를 받았습니다.
아직 세일 오픈전이라 카드결제가 안된대서 방법을 강구한게
제가 계좌이체를 하면 실장님이 택배로 쏴주시는 거였거든요. 정말 친절하심 ㅜ_ㅜ

모델님이 도착하셨단 소식이 와서 부랴부랴 올라갑니다.
올라가니 모델님하 꽃단장하느라 분주하시네욤;
잠시 또 텀이 생깁니다!! 이 기쁜 소식을 함께 촬영간 대행사 차장님과 공유하고
같이 또 세일장소로 난입했습니다;
"차장님!! 암거나 일단 사세요!! 거저예요!!거저!!!"
저의 이말에 알렌제이의 황실장님 감동하셨는지 맞장구 쳐주시며 적극 이것저것 추천해주십니다.

촬영시작한단 말에 고르다말고 또 스튜디오로 뛰쳐올라갔습니다;
아무래도 안되겠는 꿍스는 막내언니에게 급콜을 합니다.
"여기 대박 세일이 있어!!!!! 내일 당장 뛰쳐오센!!"
초치기 쇼핑이 아쉬웠던 저는 언니에게 SOS를 치고 담날 언니가 대신 왕창 사다주었답니다.

진상자매...........하면 황실장님 기억하실듯 ㅜㅜ

그렇게 지른 목록들이 바지 4개, 티셔츠 2개, 나시 2개, 블라우스 1개.
그리고 황실장님이 서비스로 언니와 저에게 각각 챙겨주신 나시 하나^^
어디가서 말하지 말라 하셨지만, 이젠 세일도 끝났으니 자랑 좀 할게요^^;;;;정말 감사해요>_<

샀던 제품들은 www.allaj.kr에서 사진들을 퍼왔습니다.


 

기본블랙진(정가/판매가)_188000/50000
사진이 왠지 구려보이는데; 말그대로 기본스타일입니다.
요건 사이즈 실패로 둘째언니한테 넘길예정




청스키니_318000/80000
뒷포켓이 아주 예쁩니다. 스키니핏도 예술이구요.
색도 제가 딱 원하던 기본청이었어요^^




스톤워시 스키니_348000/80000
이건 실제로 입어보는게 더 이쁨. 저의 저질몸매에도 기가막힌 핏라인을 안겨줍니다;




스톤워시 배기스타일_388000/80000 
요거 대박!!롤업식으로 살짝 접어입으면 더 예쁩니다!
사진으로는 스키니처럼 나왔는데, 배기스타일이구요.
색은 이것보다 실물색이 좀 더 밝아요.



요다음컷부터는 상의 구입입니다.

A. 나시_48000/10000
기본나시라 색깔별로 사봤습니다.

B. 회색티셔츠_258000/30000
뒤가 뻥 뚫리고, 끈조절이 있어서 스타일링이 자유로운 디자인입니다.




연노랑 티셔츠_258000/30000
사진발이 너무 안받는 티셔츠네요;;
실제로보면 어깨부분에 거미줄 프린트도 있고 재단에 공이 들어갔습니다.
박시한 스타일이라 스키니랑 입으면 참 잘 어울려요^^




실크블라우스_288000/50000
이건 베이지만 실크소재로 좀 비쌌구요, 네이비도 있는데 그건 삼만원이었습니다.
요것도 목주변에 끈조절을 할수있어 연출법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네이비를 황실장님이 강추하셨는데 제가 상의가 좀 마른 관계로 어두운색은 요즘 피하거든요^^;
그런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네이비로도 하나 살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그렇습니다. 저 앞으로 손가락 쪽쪽 빨려구요ㅜㅜ
이 쇼핑들 전에도 구두 두켤레 사고 이번달 완전 신나게 돈썼습니다.-.,-;
근데 뭐 저렇게 질러도 정상가로 치면 청바지 한벌값이니
돈벌었다고 스스로 주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이런 정신못차린;;
파리여행 할부껀도 이제 간신히 끝냈는데 끝나자마자;;;;; 퐈이아~~~~~~~

한 줌 재가 되어버렸습니다..-_-;;









덧글

  • 카나 2009/09/27 20:54 # 답글

    앗.. 저도 요전에 인칸토 헤븐 미니어쳐 샀는데 계절에 맞춰 잘 산 것 같아요.
    지속력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요 :)
  • 꿍스 2009/09/28 19:58 #

    네~달콤한 향이 가을이랑 잘어울리죠^^ 저도 올가을은 요걸로 날듯 싶어요 ㅎㅎ
  • 엘리프 2009/09/29 10:17 # 삭제 답글

    티티코 행사가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다는....ㅠㅠ
    예전에는 같은 건물에서 근무할 때는 많이도 샀는데...
  • 꿍스 2009/09/29 20:16 #

    ^^;;; 티디코패밀리세일은 은근 자주 있답니다.(같은건물에서 근무하셨다니 잘아시겠네요^^)올가을에 했으니 내년봄이나 빠르면 연말에도 있지 않을까 싶은...알게 되면 블로그에 정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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