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표이벤트_파리 여행 멋진 하루


사진촬영_C양


여름휴가들은 다들 잘 다녀오셨나요?
남들은 경기가 어렵다, 신종플루다 해서 안가는 해외여행, 저는 질러버렸답니다-_-;;
아직 미혼일때 먼 곳부터 여행하라는 주변분들의 조언에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 역시 저처럼 가난한 C양을 미친듯이-.,-;; 설득시켜
파리여행 성사시키고 말았답니다.

결정은 즉흥적으로 쿨하게!!
가난해도 일단 다녀와보자라는 무대포심보로 항공권을 알아본게 6월이었는데,
벌써 여행을 다녀온지도 한달을 훌쩍 넘어버렸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8월만 해도 시차적응에, 휴가 후폭풍으로 밀린 일감에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 포스팅을 위해 여행때 찍은 사진들을 보니 파리가 너무 그립습니다.

첫날엔 참 더럽고; 냄새나고; 생각보다 작은 파리에 급실망했지만;;;
하루하루 지내다보니 볼수록 매력인 곳입니다.
저는 6박 8일로 갔는데, 제 감상으론, 제대로 즐기려면 2주정도는 있어야할 것 같았어요^^;
남자분들은 참 재미없어할 것 같지만 ㅋㅋ
나쁜짓이 아니라면 다른사람이 어떤짓을 하던 상관안하는 그들의 문화이기에
특별할것 없는 공원산책도, 잔디밭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던 것도 참 자유롭고 편안했답니다.

하지만 사실 여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곳은 파리 근교인 지베르니였습니다.
모네가 살았다는 그 마을, 지베르니. 봄에서 초여름에 파리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겐 강추!

모네의 집을 구경하기위해 요로코롬 줄서서 입장~
성수기였던지라 상당히 기다렸던것으로 기억됩니다.
날도 너무 더워 요앞에 파는 아이스크림트럭은 대박이었다능...
가난한 저와 제친구는 3유로짜리 아이스크림에 식겁하고
얼려간 물을 생명수로 여기며 버텼답니다.ㅋ


입장하면 이런 집이 나온답니다. 실제로 모네가 살았다는 집에 들어가니 기분이 정말 묘하더군요.



이 집 앞으로 펼쳐진 꽃밭도 장관^^

마당을 지나면 그 유명한 수련연작의 바로 그곳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연꽃이 피는 5월에 많이들 가시는데,
저흰 8월에 갔음에도 운좋게 풍경이 아직까지 예뼜답니다.


요로코롬 관리하시는 분이 있답니다. 찍다보니 이분 뒷태를 어찌나 많이 찍었던지 ㅋ


아직까지 피어있는 연꽃들^^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베르니를 추천하는 이유는!!!



마을입니다. 모네의 집만 보고가기엔 아쉬워 친구와 근처 동네를 방황했지요.


요런 깜찍한 표시길도 찍으며 ㅎㅎ
(헙; C양 발 출현 ㅋㅋ)

그런데....어랏?


짠~!
가게마다 모네의 그림을 간판처럼 걸어두었답니다. 이거보고 친구랑 감동먹었다능 ㅜ
우리나라도 이런 센스 좀 발휘해주면 좋을텐데 부럽다능 ㅜㅜ

마을 전반적으로 파리에선 느낄수 없는 아기자기함이 풍겨진답니다.^^
파리가 도도하고 세련된 아가씨라면, 지베르니는 푸근하고 착한 이웃집아주머니같달까~

동네가 참 이뻐서 여기서 친구와 화보샷 좀 마니 찍었다능 ㅋㅋㅋㅋ






그리고 서비스컷

힙합퍼 베이비시터!! ㅋㅋ
멋져용~아빠같은데 힙합스타일로 한껏 멋을 내고
유모차를 끌고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도저히 안찍을수 없었다능 ㅎㅎ
하지만, 혹여 너 왜 나 찍엇!!!!하고 걸릴까바 뒷모습밖에 찍지 못하는 나의 소심함ㅜㅜ;;;


여행...후우 또 가고싶습니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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